"중국은 이제 유명한 스트라디 바리우스 (Stradivarius)와 동등한 현대 바이올린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타임 매거진
밍장주가 누구인가?
Violin Society of America (VSA) 공모전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수상한, 국제 대회에서도 상을 휩쓸었던 Ming-Jiang Zhu 바이올린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밍장주는 그의 악기로 전 세계에 "잊혀지지 않고 영감을주는" 악기로서 중국 바이올린 제작기술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의 섬세한 기술로 제작 된 그의 악기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중 하나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2014년 오전 8시 35 분 간암으로 투병하던 밍장주는 중국 바이올린 제작자로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은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팬에게도 많은 슬픔을 주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58세로 너무 이른나이에 광저우에서 그의 아내 Tan Qiaoming와 딸 Zhu Siyuan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하였습니다.
밍장주의 인생
광저우의 중국 남부 도시에있는 평범한 한 아버지의 아들인 밍장주 1956 년에 태어 났으며 바이올린에 대해 전무하였습니다.
그 당시 중국의 재교육 프로그램의 영향을 많이 받아 Panyu 지방의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육체노동을 하며 청소년을 보냈습니다.
1976년 광저우 바이올린 제작학교가 문을 열자 밍장주는 농장에서 벗어나 취업을 신청했습니다.
밍장주는 뛰어난 나무가공하는 재능으로 운이 좋게 단 25 명의 학생 중 한 명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그의 스승인 쑤 푸 (Xu Fu)와 리앙 고우 후이 (Liang Gouhui)의 지도 아래, 화가나 목수가 되기를 바랬던 그의 아버지의 바램으로 천재적인 바이올린 제작에 대한 열정으로 혹독한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밍장주는 "사실 나는 그 당시 음악이나 바이올린에 관심이 없었다. 단지 필사적으로 시골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이것만이 나의 유일한 탈출의 기회였다."고 회상하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광저우의 악기 연구소에서 바이올린 제작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이어갔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싶었지만 너무 많은 나이를 먹은 밍장주는 대신,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바이올린 소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여 1986년 부터 여러 대회에서 바이올린 제작에 관련된 상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가 일하던 연구소에서는 비용을 아끼려고 밍장주가 보다 좋은 품질의 바이올린을 제작하기 위해 나무를 건조시키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시켜달라는 요구 등 그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밍장주는 더 이상 연구소에서 자신의 바이올린을 발전시킬 수 없다는 판단을 하였고, 1985년부터 몰래 자신의 집에서 바이올린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결국 1991 년 Ming-Jiang Zhu는 광저우의 한 쪽 길에 있는 20평방 미터의 자신의 집에서 워크샵 가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가게는 광저우에서 유명한 Noble Heart Violins, Ltd.라는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Ming-Jiang Zhu는 1986 년 VSA 국제 바이올린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그의 바이올린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일생동안 2 개의 금메달과 2 개의 은메달을 포함하여 VSA 대회에서 19 개의 상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밍장주는 2010 년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국제 바이올린 제작 대회 배심원으로도 활약하였습니다.
밍장주는 수많은 악기 제작 요청에도 불구하고 1년에 3대의 고급 바이올린과 10대의 일반 바이올린만 만들었습니다.
그의 악기에 대한 철학은 대량으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소량으로 제작하는것을 선호하였으며, 바이올린을 제작하는 것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예술로 생각하였습니다.
밍장주의 골드메달 바이올린을 잠깐 구경하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