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니콜로 파가니니.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연주자로 유명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죠.
5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무려 13살에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본인의 연습곡을 작곡하면서 자신의 음악에 몰두하게 됩니다.
소문에는 그가 정말 악마와 계약한 줄 알았던 관객이 십자가를 잘라내 버리거나 발이 땅에 붙어있는지만 보았던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파가니니는 어릴 적부터 지병이 있어 피부색이 어두웠다고 합니다. 그의 눈매는 날카롭기도 했고 이런 외모로 인하여 악마와 계약했다는 소문을 퍼트리게 된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의 테크닉은 특히 왼손의 화려한 놀림인데, 몸이 좋지 않았던 파가니니는 마판 증후군을 앓고 있어 그의 신체에 비해 긴 손가락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연주 스킬을 얻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는 특이한 연주로도 유명했는데 연주 중 현이 끊어져 남은 G현으로만 연주하여 공연을 마무리하거나, 나무 신에 현을 걸어 연주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의 울음소리 같은 연주로도 유명했다고 합니다.
728x90